동작구,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 운영

지적과내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 설치, 21일 가동, 재무 사회 주택 상담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가계부채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한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를 운영, 가동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지난해말 전국 가계부채 규모는 913조원으로 2013년 1000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구는 가계부채 증가를 대비하고 부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1일부터 구청 1층에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를 운영한다.구청 1층 지적과 내 재무상담사 사회복지사 주택담당자 등 3명이 상시 근무하면서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분야별 종합상담과 맞춤형 처방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금융재무 전문상담사는 재무컨설팅과 기업경영 생활자금 지원, 신용회복 지원책 등을 상담하게 된다.또 사회복지사는 저소득층 복지상담과 복지망 연계지원과 위기관리 대책 연계지원 등을 상담한다.주택담당자는 부채로 인한 주거복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임대주택, 전세자금 등 상담을 지원한다.문충실 구청장은 “일반주민 저소득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계부채와 재무설계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가계부채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주민중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취업정보센터와 연계해 취업알선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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