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8일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전일 9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던 토픽스가 기술적 반등 매수에 의해 소폭 상승한 데다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자 수출 기업 실적 전망이 개선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 오른 9181.65를, 토픽스지수는 0.6% 상승한 776.57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닛산모터스가 3.1%, 비디오게임 개발업체인 코나미가 전날 18% 급락한 이후 7.1% 기술적 반등했다. 후지중공업도 실적 개선 전망에 7.3% 급등했다.이날 오후 3시52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03% 내린 79.91엔을 기록하고 있다. 신킨애셋매니지먼트의 후지와라 나오키 애널리스트는 "기술적으로 "기술적으로 주가자산비율이 저평가돼 있는데 이것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면서 "엔화는 강세를 보인 뒤 조정국면을 맞았다"고 말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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