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40·50대 중장년층 채용박람회 열어

25일 KBS 88체육관서 전문병원 등 중견기업 60개 업체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곡동 소재 KBS 88체육관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에 근무할 중장년층과 청년취업희망자를 연계시켜 주기 위해 마련했는데 10개 중소 전문병원과 50개 중견 중소기업 등 60개 업체가 참여한다.채용예정인력은 약 300명이며, 강서구,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개최한다.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구인업체가 현장에서 구직희망자 면접을 통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난해 열린 강서구 채용박람회

강서구취업정보센터,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가 취업상담을 지원하며,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인화, 이미지 컨설팅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참여 구직자들은 50세 이상 인턴사원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50플러스 새일터 적응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창업정보 제공을 위해 1:1 맞춤형 컨설팅, 인사노무 상담,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사회복지과(☎2600-533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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