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찾아가는 희망 취업 박람회 열어

4월25일 서울월드컵 경기장 리셉션홀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구민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대를 위해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취업과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특히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대문구, 마포·은평구가 공동개최하며 서울상공회의소와 각 구 일자리 지원센터가 후원한다.이번 박람회에는 구직자 천여명과 총 30개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지역채용관을 통해 직접 1:1면접 등을 통한 취업도 가능하다.또 주제별로 일자리에 대한 진로지도 및 체험, 교육 등을 준비한 틈새일자리관이 사회적기업의 참여로 운영된다.

지난해 서대문구 취업박람회

이 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이벤트 ▲전문 취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미취업자를 서울일자리 플러스센터와 고용노동부의 워크넷에 등록해 취업을 위한 사후관리를 지속한다.적절한 인력을 찾지 못한 업체에 대해서도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유지해 지속적인 구인 매칭서비스를 실시한다.구직을 희망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이정근 경제발전기획단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로부터 비롯되며 이번 박람회가 내실 있는 결과를 창출해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경제발전기획단 ☎330-876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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