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데스크탑 컴퓨터 풀세트가 '19만9000원'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옥션이 데스크탑 컴퓨터를 19만9000원에 판매한다.17일 옥션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정품 윈도우 XP가 탑재된 중고PC와 신상 LED모니터, 컬러프린터로 구성된 단독 패키지 상품을 19만9000원에 2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제품은 삼성 데스크탑(키보드, 마우스 포함), 20인치 LED모니터, HP컬러프린트가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옥션이 데스크탑 컴퓨터를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데스크탑은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하던 제품으로 사용기간이 2년 이내인 중고 상품으로 정품 윈도우 XP를 탑재한 삼성제품(DB-P50)이다. 최근 이슈가 됐던 전자파인증(EMI)문제가 없고 컴퓨터 메모리 RAM(1G), 하드디스크(80G), CD-ROM 등 내장 구성으로 일반 사무용은 물론, 가정용, 학습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옥션은 해당 제품의 사후서비스(A/S)도 6개월간 무상으로 제공될 방침이다.이밖에 패키지 구성품은 모두 현재 옥션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새 상품으로 구성됐다. 모니터는 중소기업인 ‘신화정보’의 20인치 제품(SH-HR200)이고, 프린터는 ‘HP 컬러프린터 데스크젯’으로, 정품 잉크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옥션은 이번 패키지 상품을 200개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20일부터 무료로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문영구 옥션 컴퓨터팀장은 “올해 초부터 선보인 TV, 태블릿PC등 저가 단독 상품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번엔 초저가 PC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며 “컴퓨터 구성품 하나 가격으로 필수 패키지상품을 모두 한번에 구입할 수 있어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PC구매 가격부담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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