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간호사에게 손찌검한 ‘범서방파’조직원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회종 부장검사)는 2일 김태촌의 수하 위모(49)씨를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위씨는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김태촌에 대한 응급조치를 취하며 간호사가 자신에게 퇴실을 요청하자 욕설을 하며 손바닥으로 뺨을 3회 때린 혐의(응급의료방해)를 받고 있다. 김태촌은 당시 폐렴 악화로 갑작스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었다,한편, 위씨에게 폭행 당한 20대 중반의 새내기 간호사는 얼굴을 맞아 정신적 충격에 빠졌던 것으로 전해졌다.정준영 기자 foxfu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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