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참가 신청은 중구청 공원녹지과(☏ 3396-5855)로 하면 되고, 무료로 진행된다.‘무학봉 숲교실’은 중구가 실시하는 공원 이용 프로그램으로 매년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문 숲 해설가가 아파트같은 콘크리트 공간에서만 생활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공원 내 생육하고 있는 꽃 나뭇잎 곤충 등을 관찰해 자연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또 간편 복장으로 공원에 놀러와 곤충이나 식물들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자연 공작물을 이용, 나만의 작품도 만들어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이나 같이 온 어른들에게 큰 즐거움을 가져다 주고 있다.최창식 구청장은 “무학봉 숲 교실은 주로 실내에서 게임에만 매달려 있는 아이들에게 서울 한복판에서 즐겁게 자연을 배우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게되는 무학봉 숲 교실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