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몰이 ‘중소기업 홍보관’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소기업 상품 판매 활성화에 앞장선다.18일 이마트몰은 ‘중소기업 홍보관’에 전시된 상품 판매활성화를 위해 해당상품 구매시 구매금액의 10%를 구매한 고객에게 적립금으로 되돌려주는 제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적립금은 모두 이마트에서 부담한다.실제로 지난해 ‘중소기업 홍보관’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결과 총 320여가지 상품이 총 6만개가 판매돼 2500만원의 적립금을 지원했고, 방문자 역시 8만명에 달했다.이에 따라 올해는 상품 수를 최대 1000개로 늘리고 지원금액도 5000만원으로 2배 늘릴 계획이다. 이마트몰을 방문하는 월 1200만 고객에게 중소기업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 매월 2개 중소기업 협력사를 선정해 협력사의 장점과 함께 해당 회사의 대표적인 상품을 6~8개 선정해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우선 ‘이달의 우수협력사’ 코너를 별도로 운영한다.이외에도 이마트몰은 홍보관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마트는 현재 중소기업 홍보관 운영 상품을 바이어를 통해 추천받고 있으나, 향후 중소기업 협력사가 지원할 수 있도록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개발할 예정이다.최우정 이마트 온라인 사업담당 상무는 “‘중소기업 홍보관’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적극 알림과 동시에 우수상품의 판로를 개척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 협력사 역시 해당 홍보관을 통해 상품 판매와 동시에 이마트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업체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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