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데뷔하는 날]드라마 '내 딸 꽃님이' 데뷔한 '말리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비극적인 인연의 굴레를 그린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에 출시 이후 기대보다 저조한 판매실적을 기록중인 한국GM 말리부가 스크린에 처음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시청률이 15%대를 훌쩍 넘어서면서 스크린에 대뷔한 말리부의 판매량에도 도움이 될지 관심이다.높아진 시청률만큼 누리꾼들 사이에서 말리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늘고 있다. 말리부는 결혼을 앞둔 꽃님(진세연 분)과 상혁(최진혁 분)의 데이트 장면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말리부는 지난해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모델로 올들어 1월 961대, 2월 820대 판매돼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GM이 지난해 쉐보레 브랜드 광고에 집중하면서 신차 마케팅에 집중하지 못했던 탓이다. 하지만 회사측은 올해부터 드라마 마케팅 등을 통해 개별 차량에 대한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말리부는 스포츠카인 쉐보레 카마로와 콜벳에서 얻은 영감이 적용돼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듀얼 포트 그릴과 오토 레벨링 기능을 탑재한 HID(고휘도 방전) 헤드램프, 두 개의 사각 형태로 이뤄진 듀얼 테일 램프, 트렁크 중앙의 보조 제동등을 갖췄다.실내 디자인은 장시간 주행에도 편안함을 느끼도록 했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항공기 조종석처럼 운전석과 동반석이 각각의 공간으로 분리돼 일체감이 느껴지도록 했고 어깨 및 엉덩이 부분에 여유공간을 확보했다.말리부에는 실내로 유입되는 타이어 및 노면소음을 차단하는 흡음재 및 차음재가 적용됐다. 소음 저감형 사이드 미러 디자인, 차음 유리창, 흡음 패드 등도 실내 정숙성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파워트레인은 2.0 및 2.4ℓ DOHC 에코텍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돼 정교한 운전을 구현했다.또 최첨단 전자식 주행 안전 제어장치인 ESC와 차량의 속도에 따라 엔진의 구동력을 조절하는 TCS, 브레이크 작동 시 운전자가 발생시킨 유압보다 더 많은 유압을 각 휠에 전달해 제동거리를 단축하는 BAS 등도 장착했다.말리부는 차체의 65%를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으로 설계하고 동급 최초로 차선이탈 경고장치를 적용했다. 또 운전석과 조수석에 적용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을 비롯해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는 등 안전사양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외에 동급 최초 기본적용 6대4 분할 폴딩 시트와 545ℓ 트렁크, 버튼시동 스마트키, 하이패스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등도 적용됐다.가격은 2.0가솔린 LS 모델이 2185만원 ▲LT 2516만원 ▲LTZ 모델 2821만원이며 2.4 LTZ은 3172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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