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월29일부터 3월9일까지(월, 수, 금) 총 5회에 걸쳐 참여예산제에 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 방법을 교육하기 위한 참여예산학교(제3기)를 운영한다.구는 그간 1, 2기 참여예산학교를 운영, 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지난해 7월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참여예산학교도 운영, 참석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지난해 9월에 구성된 참여예산시민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제3기 참여예산학교는 그간 운영경험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과 건의사항을 반영했다.
참여예산학교
특히 지역현안 발굴을 통한 사업제안서 작성, 타운미팅 방식의 우선순위 선정 등 보다 내실있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또 구는 향후 참여예산 워크숍을 통해 기존 예산학교 수료생들을 위한 심화 교육과정과 성인?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예산학교 운영도 구상중에 있다.다음달 하순께는 참여예산제 근간이 되는 동 지역회의를 이끌어갈 지역회의 리더 양성 교육과정도 추진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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