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연도별 황사 관측일수
상황반은 서울시에 설치된 황사 관측망과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황사의 발생과 이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비상 상황에 대응한다.황사주의보는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400㎍/㎥(황사경보: 8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황사가 발생하면 구민, 대기오염배출시설, 병원 등에 UMS시스템을 이용, 황사주의보·경보 상황을 문자, 음성, 팩스 메시지로 신속히 전파하고 지역내 주요 도로를 물청소하여 황사 미세 먼지를 제거한다. 구는 현재 대기오염정보 휴대폰 문자서비스 신청자 1300여명과 황사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집 등 시설 500여 곳에 황사주의보·경보 발령과 해제 상황을 문자 메시지로 알려 주고 있다.황사 발생지역
황사·미세먼지·오존 등에 대한 대기오염정보 휴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성동구 맑은환경과(☎2286-5504)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고재득 구청장은 “황사 발생 시 주민들의 건강과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