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의 대선주자로서의 지지율이 계속 상승세다. 27일 한국갤럽의 2월 4주차 조사에서, 다자구도시 대선 후보 지지도는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 32%,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 22%, 문재인 상임고문 18%였다. 박 위원장과 안 원장 지지도는 전주와 변함 없으나, 문 이사장은 1월 1주 7%에서 7주 연속 상승해 2월 4주 18%로 최고치를 갱신했다.박근혜-안철수 양자 구도에서는 안철수 원장 44%,박근혜 위원장 41%로 전주에 비해 안 원장 지지도가 2%포인트 상승해(42%→44%) 두 후보간 차이가 소폭 벌어졌다. 박근혜-문재인 양자구도에서는 박근혜 위원장 47%, 문재인 고문 34%로 전주와 비슷한 구도를 유지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통합당 29%, 새누리당 28%, 통합진보당 5%로 전주와 변함 없었다.이번 조사는 1월 20~24일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 조사로 유효표본 1611명, 표본오차는 ±2.4%(95% 신뢰수준)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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