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렉서스 브랜드가 미국의 2012년 차량 내구 품질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17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가 실시한 조사에서 렉서스 LS모델은 100대당 72점으로 업계에서 불만 지수가 가장 낮은 차로 기록됐으며 ES350과 렉서스 RX350 등도 각각 엔트리급과 중형 CUV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이번 조사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3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도요타는 렉서스를 포함해 총 14개 차량세그먼트 중 가장 많은 8개 세그먼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이번 품질조사는 2009년형 모델을 3년간 소유한3만1000명 이상의 원소유자들로부터 지난 12개월 동안 경험한 문제점들을 측정한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도요타 브랜드는 3위, 사이언 브랜드는 5위에 각각 선정됐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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