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업체 모나미, 선거 반기는 까닭은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사무용품업체 모나미가 올해 국회의원 선거의 기표용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기표용구란 투표용지에 찍는 도장을 말한다.모나미는 지난해 12월부터 재무현황, 과거 유사 용역 실적 사례, 연구개발 현황의 전문 노하우, 사업추진 조직도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주요 평가기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기표용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모나미가 중선위에 기표용구를 공급하게 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다섯번째다. 모나미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시ㆍ도별로 필요 예상 수량을 점검해 기표용구 9만9000개, 스탬프 3000개를 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기표용구와 스탬프에는 '속건성 유성잉크'를 적용해 날인 후 오염과 번짐 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모나미가 자체 개발한 특수 잉크는 뚜껑을 연 상태에서 60여일 정도 보관해도 같은 인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민진 기자 asiakmj@<ⓒ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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