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1.2만~1.4만명 감원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아메리칸 항공의 모기업 AMR이 노조에 1만2000~1만4000명을 감원하겠다고 알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8년부터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아메리칸 항공은 지난해 11월29일 맨해튼 파산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최근 US항공과 델타항공 등이 아메리칸 항공 인수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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