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호텔신라가 증권사의 잇단 목표주가 상향에도 '아티제' 철수 결정이 부각되며 내림세다. 30일 오전 11시06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주말 대비 300원(0.68%) 하락한 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사상 최대인 5110억원, 영업이익은 어닝 서프라이스 수준인 357억5000만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9.3%, 141.1% 증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과 면세점의 호황으로 올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도 같은 이유로 목표가를 일제히 올렸다. 베이커리 사업 '아티제' 철수 관련 성 애널리스트는 "2012년에는 순이익 기여도가 1% 미만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철수하더라도 회사의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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