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풍산에 대해 동가격 상승에 따라 실적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홍찬양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는 금속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PIIGS 국가의 국채 만기가 1~4월에 집중되어 있고 위기 해결 과정에서 유동성이 증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올해와 내년에는 동 수요증가 보다 공급증가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급적인 측면에서는 다른 금속에 비해 덜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풍산의 방산부문 성장에 대해서는 실적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그는 "설비증설을 통해 올해 방산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10.2% 증가할 것"이라며 "방산부문 성장은 이익증가 뿐만 아니라 실적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해 밸류에이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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