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2거래일간 급등을 뒤로하고 소폭 약세로 전환했다.25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8000원(0.72%) 내린 10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최근 6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지난 19일과 20일에는 각각 4.08%, 3.08% 급등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110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종가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주가수준을 기록했다.다만 이날 주가조정 폭이 크지 않고 글로벌 IT기업들의 호실적도 이어지고 있어 지속적인 상승흐름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애플은 1분기(2011년 10월∼2011년 12월) 순이익이 130억6000만달러로 1년전 같은기간 기록한 순이익 60억달러에 비해 11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도 전년동기 267억4000만달러에서 463억3000만달러로 73% 증가했다.한편 앞서 19일 인텔은 지난해 4분기에 주당 69센트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기간에 기록한 59센트를 웃돌고 시장 전망치 61센트도 넘어선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도 139억달러로 전년 114억6000만달러에 비해 25억달러 증가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