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VIP고객 중고생자녀들이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동계 금융인턴쉽에 참가해 강연을 듣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VIP 고객 중고생 자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미래에셋증권 동계 금융인턴십'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 꿈과 비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자본시장의 역할을 설명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완료 후에는 참석학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배부했다.1부에서는 이상건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 상무, 김형우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자본시장의 대표적인 직업군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개그맨 최효종이 특별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꿈, 열정, 노력에 대해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헬렌켈러'라 불리는 김수림씨가 연사로 참여해 끝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현실로 만든 성공 스토리를 전달했다.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리테일부문 대표는 "금융업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패러다임의 변화에서 우리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변화의 선두에 서서 금융산업,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선구자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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