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동대문구 전농답십리뉴타운서 957가구 일반분양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16일부터 동대문구 전농답십리 16구역 '답십리래미안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답십리래미안위브는 지하 3층, 지상 9층~22층, 32개동 총 2652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59~140㎡형 95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이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와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답십리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청계천 및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공원, 간데메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생활여건 또한 쾌적한 편이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청량리 민자역사와 접해있는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는 54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과 40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등 주변환경이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이번에 분양되는 2개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향후 분양 예정인 단지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답십리16구역을 포함해 전농7구역, 답십리 18구역 등 6000여 가구의 래미안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분양가는 전용 84㎡이하 중소형 평형은 1500만원 후반대, 전용 121~140㎡ 의 중대형평형은 1400만원 후반~1500만원 중반대로 결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114-2번지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4년 4월이다.한편 강남구 도곡동 진달래 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도곡 진달래'도 16일 부터 사이버견본주택(//www.raemian.co.kr)을 열고 공급에 나선다. 총 397가구 중 전용 59~106㎡형 43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상담소는 강남구 역삼동 785-11번지 백안빌딩 1층에 마련됐다. 전농 765-3354, 도곡 742-7737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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