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KTB투자증권은 12일 풍산이 2012년에는 동제품 수요와 동가격 상승으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목표가 3만6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심혜선 연구원은 “동제품 수요가 올해 4분기 내지는 내년 1분기를 바닥으로 다시 분기별로 우상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동판, 동관, 동봉 전체의 명목소비 증가는 통상 7분기 가량의 사이클을 반복해 왔고, GDP 성장률과도 동행하기 때문이라는 것. 심 연구원은 지난 2010년 4분기 이후 4분기 연속 동제품 판매량이 줄었던 것은 주 수요처인 IT부문 생산 증가율이 둔화됐고, 건설경기 또한 장기 부진으로 동관, 동봉 등의 수요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동 가격은 안정적으로 우상향 할 전망이다. 낮은 재고수준과 타이트한 수요와 공급 펀더멘탈로 전기동가격은 안정적으로 우상향 할 것으로 보인다. 방산부문의 안정적인 이익 성장도 기대된다. 심 연구원은 “방산 매출은 계절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민수와 방산을 포함한 매출, 이익 성장성은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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