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관련, 내년 하반기 이후의 본격적인 LED 시장 형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LED 시장이 글로벌 TV시장 침체와 국내 LCD 패널업체들의 신규투자 지연 등으로 불황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오는 2013년 LED 시장이 작년 대비 10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용 LED대비 시장규모가 훨씬 큰 LED조명시장은 현재 성장초입 단계에 있는데다 세계 각국이 에너지 효율개선 방안중의 하나로 기존 백열등, 형광등 대신 LED조명 사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등 내년 하반기이후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란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사파이어 기판에 대해서는 "LED제조공정상 사피이어잉곳 다음 단계로 향후 동사와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시장진입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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