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테크윙이 무상증자 결정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24일 오전 9시3분 현재 테크윙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6600원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키움증권,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이 매수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테크윙은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무상증자 기준일은 다음달 14일로, 이번 무상증자에 따라 발행할 신주는 1099만6640주다. 테크윙은 지난 2002년 7월에 설립된 반도체용 테스트 핸들러 전문제조업체다. 테스트 핸들러란 반도체 소자나 모듈을 테스트해 검사 결과에 따라 등급별로 자동 분류하는 후공정 검사장비이다. 테크윙은 올해 메모리반도체 기준 글로벌 시장점유율 6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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