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이문세가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모아졌다. 이문세는 지난 15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참 뜬금없는 생각이겠지만 강호동이 어서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문세는 "그의 좌충우돌하며 시끄러운 설레발이 그립다. 그 덩치에 귀여움까지 겸비해 온 국민에게 유쾌한 주말을 제공했던 그의 빈자리가 너무 큰 듯하다"고 전했다. 또 이문세는 "국회의원 몇 명이 정계를 은퇴한 것보다 강호동의 연예계 잠정 은퇴가 더 아쉽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한편 이문세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 응원하는 지인들이 참 많네요" "그가 있어 즐겁긴 했죠" "언젠가 돌아오긴 할 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한편 강호동은 지난 9월 공식사과와 함께 잠정 은퇴를 선언한 이후 칩거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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