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응급의료기관안내도 손수건 1000매 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연중무휴약국 안내도가 그려진 손수건 1000매를 제작,구민들에게 배부한다.이번에 제작된 손수건에는 동대문구 응급의료기관 14곳과 연중무휴약국 8곳 주소와 연락처가 기재 돼 있다.또 응급환자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기본심폐소생술 설명도 함께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등 한글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를 병행 표기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에게 우선 배포했다.
응급의료기관 안내도 손수건
응급처치 요령과 응급의료기관 안내도 등이 수록된 호주머니용 손수건은 구청 민원실, 보건소 민원실, 의약과 등에서 비치해 구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노재문 의무팀장은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나들이객이 많아지면서 응급환자 발생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주말에 야외 나들이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이번에 제작된 손수건을 꼭 챙겨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응급상황발생시 1339(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 120(다산콜센터), www.pharm.114.or.kr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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