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서비스 시작한 지 9년7개월여 만에…상담사 48명, 하루 평균 2500여건 처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고객상담센터 이용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특허청은 지난 28일로 특허고객상담센터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 9년7개월여 만에 이용고객 500만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특허청은 이에 앞서 기관홈페이지(www.kipo.go.kr)를 통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고객감동사례 공모를 했다.또 특허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1일 상담사 체험 등 여러 이벤트들을 펼치고 ‘특허고객상담센터 이용고객 500만 돌파 기념식’도 열었다.2002년 3월20일 24명의 상담사로 운영을 시작한 특허고객상담센터(☏1544-8080)는 48명의 전문상담사가 상담서비스를 하고 있다. 초기엔 하루 평균 1000여 건의 상담을 했으나 지금은 2500여 건으로 늘어 지난해 한 전화 상담이 62만건에 이르렀다.상담센터에선 일반상담 외에도 특허 및 상표관련 국제출원전문상담사를 운영하고 있다. 애써 등록받은 특허권 등의 권리소멸을 막기 위해 등록료미납자 등에게 해결방법을 알려주는 ‘엔젤콜(Angel call)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온라인출원 때 애로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PC 원격지원서비스와 스마트폰으로 상담사례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범위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특허고객상담센터는 이런 노력의 결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조사에서 공공행정분야(중앙정부 부문) 7년 연속(2005~2011년) 우수콜센터로 뽑혔다.지난 26일 상담사 체험행사에 참여했던 특허청 안재현 고객협력국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기대에 맞출 수 있게 더 친절하고 만족스러운 상담서비스를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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