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연구소 전경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는 '2011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민간부문에 출품한 ‘SK케미칼연구소(Eco Lab)’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상 수상은 민간부문으로 희림은 지난 2006년 ‘제주노형 휴먼시아’, 2009년 ‘은평 뉴타운 현대 I’park’, 2010년 ‘성남판교 휴먼시아’ 등 공동주거 부문에서 세 차례에 걸쳐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SK케미칼연구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테크노밸리 연구단지에 위치하며 지상 9층, 지하 5층 규모로 지어진 친환경 건축과 에너지 기술이 망라된 건물이다. 실거주 건물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친환경건축물인증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의 최고등급인 플래티넘등급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친환경건축물인증(GBCC) 본인증에서 110점(만점 136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희림 관계자는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 설계기술 연구 및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설계 선두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내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건축상으로 매년 국토해양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 공동주최로 열린다. 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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