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원순 응원하러 왔다”(2보)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안철수 서울융합과학기술원장은 24일 “멀리서나마 계속 응원하고 있다”면서 박원순 야권단일 서울시장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안 원장은 이날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서울 종로안국동 희망 캠프를 전격 방문해 “오늘 응원드리러 왔다”면서 손수 적은 자필편지를 건내며 “나름대로 응원쓴 메시지”고 말했다.박 후보가 “뭘 이렇게 까지 하시냐”며 쑥쓰럽게 웃자, 안 원장은 “앞으로 시장되시면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서 “상식에 기반하고 그리고 서울시민 누구나 미래를 꿈꾸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모든 서울 시장이 되길 기대하고, 서울시민도 그런 판단 기준으로 선택을 하리라 믿는다”고 당부했다.안 원장은 “며칠 안 남았는데 바라는 것을 이루시길 기대한다”고 손을 마주잡았다.이날 안 원장은 A4 2장 분량의 응원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박 후보에게 전했다.김승미 기자 askme@사진 윤동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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