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에 500병상 규모 카톨릭병원 생겨

은평구, 은평뉴타운 부지에 의료시설 부지 확보...가톨릭학원 516억원 낙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우영 은평구청장이 은평뉴타운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던 구민과의 약속을 실현시켰다.은평구는 그동안 은평뉴타운에 의료시설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 SH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 1만5000㎡ 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최첨단 특화 의료시설을 건립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했다.또 은평구가 의료시설 부지의 조기 매각을 SH공사에 꾸준히 요청한 결과 지난달 22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516억 8000만원에 낙찰 받게 됐다.

종합병원 건립 위치도

이봉민 도시계획과장은 "올해 중으로 종합병원 설계 및 건축심의 등 제반절차를 거쳐 내년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종합의료시설 건립으로 은평구민은 물론 인근권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은평뉴타운 지구내 중심상업지 및 준주거지역 개발이 가속화되는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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