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9일 3차 양적완화(QE3, 또는 흡사한 방식)성패는 은행의 역할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동필 연구원은 "유럽과 각국 중앙은행들이 유로지역에 달러를 공급하기로 한 것은 유럽의 달러조달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한 것이나 정책 공조에는 박수를 보낼만한 조치"라고 진단했다.서 연구원은 "독일 금리는 안전자산 선호로 하락하는 것도 있지만 환율과 함께 놓고 보면 신용위기와 경기부진을 함께 반영하고 있어 미국보다도 열악한 상황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팅을 통해 접할 가능성이 높은 QE3는 방식보다 방식을 통한 자금 창출효과에 있을 것이나 무엇보다도 은행의 기능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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