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교도소 방문…'아카펠라 합창단'의 꿈 소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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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이 추석특집 방송을 위해 의정부 교도소 '아카펠라 합창단'을 찾았다. 남자 수형자들로 조직된 '아카펠라 합창단'이 교도소 현장 녹음으로 라디오를 통해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15명의 합창단원들은 손석희 교수와 면담을 통해 아카펠라를 배우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목표 등을 소개했다. 한 수형자는 "아카펠라를 배워 출소 후 어머니께 들려드리고 싶다"는 꿈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이들은 이날, 동요 '가을길'과 '반가워', 영화 '라이언 킹' 삽입곡 '더 라이언 슬립스 투나잇(The Lion Sleeps Tonight)', 가요 '아름다운 세상' 등을 들려줬다. 시선집중 제작진은 "교도소에서 진행하는 방송이라 많이 긴장을 했는데 현장에서 만나고 대화한 수형자들이 다들 맑은 표정이어서 행복한 마음으로 녹음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손석희와 의정부 교도소 아카펠라 합창단의 만남은 오는 12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추석특집 '손석희 교수, 의정부 교도소에 가다'편을 통해 공개된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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