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1년 안에 이직할 것'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직장인 2명 중 1명은 1년 안에 이직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취업포털 스카우트에 따르면 직장인 656명에게 조사한 결과, 50.6%가 '1년 안에 이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직 사유는 ‘연봉’ 25.7%이 가장 많았고 ‘업무만족도’ 25%가 뒤를 이었다. 이어 ‘직장상사와의 마찰’ 9.8%, ‘너무 많은 업무량’ 7.9%, ‘복리후생’ 7.3% 순이었다. 이직 시기는 ‘6개월 이내’가 29.9%로 1순위였다. 그밖에 ‘6개월~1년 이내’ 20.7%, ‘2년 이내 할 계획’ 14.7% 등이 있었다.한편 응답자 5명 중 1명은 4번 이상의 이직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 경험을 묻는 질문에 22%는 ‘4번 이상’을 꼽았다. ‘1번’은 23.8%, ‘2번’은 21.3%, ‘3번’과 ‘없다’가 각각 16.5%였다.스카우트 관계자는 "연봉 등에 따라 이직을 하는 건 자연스런 일이지만 이직 횟수가 많다는 건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승종 기자 hanaru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