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LG생명과학이 해외 백신 경쟁사들의 시장퇴출에 따라 실적이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세다.6일 오전 9시16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날보다 1650원(4.41%) 오른 3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세계보건기구(WHO) 생산 파트너 중 다국적 제약사를 제외하면 인도회사 5곳과 일본 1곳 그리고 LG생명과학 뿐"이라며 "이중 인도 백신회사 2곳에서 생산품질 문제가 발생해 WHO가 이들에 대한 사전적격심사(PQ) 승인을 철회했다"고 말했다. 이는 LG생명과학의 매출이 증가할 수 있는 기회요인이라고 판단했다.이어 "올해 LG생명과학은 뇌수막염(Hib)백신, 내년 하반기 5가 백신, 2013년 세포배양 독감 백신을 연달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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