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가 6일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경기도 산본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 '희망장난감 도서관' 14호관을 열었다.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최병렬 이마트 대표를 비롯해 이만복 어린이재단 부회장, 김윤주 군포시장, 김부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창의력 개발, 동화구연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놀이공간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는 무료 대여 혜택이 주어진다.이번에 문을 연 희망장난감 도서관 산본관은 모두 197m²(60여평) 규모에 0~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도서관과 놀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신세계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2007년 3월 제주에 1호 점을 연데 이어 연간 2~3곳씩 꾸준히 오픈, 지난 8월 현재 누적 이용자 수가 18만 명에 이를 만큼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는 오는 9월말 충남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에 대전관을 개관해 올해 연말까지 15호관을 연다는 계획이다.최병용 기업윤리 실천사무국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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