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서울형사회적기업 좋은세상베이커리는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창업소상공인과와 결연을 맺는다. 이 기업은 장애인에게 지하철 택배위탁을 주는 등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고 소년소녀가장에게 직업교육도 전수한다. 서울시는 베이커리 수요가 많은 하이서울기업과 연계된 판로를 제공한다. 소상공인 베이커리 100개 업체와 협업체도 구성해서 경영컨설팅, 제빵기술이전, 공동브랜드 사용 등도 지원하게 된다. 판로개척과 전문교육에 애로를 겪었던 서울형사회적기업이 서울시와 결연을 맺고 자생력을 높인다.서울시는 136개 부서, 25개 자치구, 16개 투자·출연기관에서 총 592개 서울형사회적기업과 1대1 방식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판로지원과 전문적 교육까지 지원활동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지원내용은 ▲홍보 및 판로 지원 ▲제품 및 서비스 구매 지원 ▲애로사항 청취 후 정책반영 ▲시설 개보수 등이다. 이를 통해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특히 부서업무와 연관되는 서울형사회적기업과 우선 매칭해서 판로지원과 전문적 역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오는 27일부터는 서울시 실·본부·국장이 직접 부서와 결연한 서울형사회적기업 46개소를 현장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자치구 실적은 자치구 일자리창출 인센티브에 반영하고 활동 실적이 우수한 부서 및 투자·출연기관에 대해서는 시상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우수 활동 결연사례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서울형사회적기업의 경영능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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