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사준다

1부서 1사회적기업 결연 사업, 조달계약 및 구매시 우선구매 등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생산품의 구매 촉진과 판로 지원에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사회적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추진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 계획은 사회적기업 제품, 서비스 구매 촉진과 판로 지원을 통한 사회적기업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구는 1부서 1사회적 기업 결연 등을 통해 단순히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제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계획에 따르면 각 부서에서 조달계약 또는 구매시 사회적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지역 사회에 사회적기업 상품, 서비스 공식 추천 등을 통해 부서별 구매 활성화를 유도하게 된다. 1부서 1사회적기업 결연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결연은 어린이집 개보수, 공원 정비, 경로당 개보수, 초청장 구매, 공연 섭외, 근무복 구매 등 부서별로 필요한 생산품이 있는 지역내 사회적기업과 연계가 이뤄지게된다.그밖에도 찾아가는 사회적기업 설명회, 직원 교육, 사회적기업 홍보관 운영, 홍보물 제작 등 사회적기업 홍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한편 강북구에는 의류와 달력, 연하장 등을 생산하는 번동코이노니아 장애인보호작업시설과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을 운영하는 한빛예술단 등 모두 11개의 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 4, 서울형 7)이 활동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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