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아반떼.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현대차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와 기아차 포르테 쿠페가 미국서 판매되는 1만8000달러 미만의 차량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뽑혔다.2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인 켈리블루북(KBB)이 최근 발표한 '1만8000달러 미만 베스트 모델 톱10'에 아반떼와 포르테 쿠페가 각각 선정됐다.켈리블루북은 아반떼의 날렵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 그리고 40mpg(갤런당 주행 마일)에 달하는 뛰어난 연비를 높이 평가했다. 포르테 쿠페에 관해서는 "다른 차에서는 보기 힘든 매력을 갖췄다"며 "역동적인 생김새 외에도 위성 라디오와 블루투스 등의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그밖에도 닛산 큐브, 폭스바겐 제타, 포드 포커스, 혼다 시빅 등이 '1만8000달러 미만 베스트 모델 톱10'에 선정됐다.한편, 현대차 아반떼는 지난 4월 켈리블루북(KBB)이 선정한 '2011년형 그린카 베스트 10개 모델'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잇따른 호평으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이정일 기자 jay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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