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위한 준비활동 지속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위해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현안보고 자료를 통해 "북한이 수사적 위협을 통해 우리 측을 압박하면서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기습 도발할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서해 접적해역에서 꽃게 성어기를 맞아 북한 경비정의 활동이 활발한 것은 물론 동ㆍ서해 침투세력의 해상 침투훈련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우리군은 탄도탄 경보전파체계와 한미 연합 대응태세는 물론 국가 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해 3지대 개념에 입각한 지상ㆍ해상경계 및 차단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60년대 후반 비무장지대(DMZ) 고엽제 살포와 관련해 국방부는 "1969년 이후 살포 여부와 관련된 기록이나 신뢰할 만한 증언자는 없다"면서 "잔여량 처리 문제는 관련 자료가 없어 사실 확인이 곤란하다"고 밝혔다.또 당시 고엽제 살포에 참여한 인원에 대해 1968년에는 2만6639명이 참여했으나 1969년에는 살포 인원수를 확인할 수 없으며 1969년 당시 민간인이 참여했다는 기록이나 신뢰할 만한 증언은 없다고 전했다. 군 의료체계 개선과 관련해 국방부는 "올해는 육군훈련소의 진료여건을 집중적으로 개선 중"이라면서 "환자가 민간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지구병원의 군의관에게 청원휴가 승인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고 보고했다.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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