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노무현재단과 봉하재단은 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국 73만여 명의 시민들이 추모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김해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이들은 평일 평균 1만명을 기록했고, 주말과 휴일에는 2만명 이상이 방문, 총 45만명의 추모인파가 모였다. 23일 봉하에서 열린 공식 추도식 참여 인원은 1만명으로 집계됐다.추모기간 동안 서울에서 열린 전시회와 추모문화제에는 각각 4만5000명과 3만명이 참여했고, 지역별 추모행사 참여 인원까지 포함할 경우 28만여 명에 달했다.노무현재단 신규 회원도 증가해 5월 한 달 동안 1072명이 늘어나 6월3일 현재 3만3700명으로 집계됐다. 또 추모기간 동안 공개한 추모앱(어플리케이션) '사람사는 세상'은 1만9600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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