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현대차 3인방이 사흘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2500원(1.12%) 오른 2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1.56% 0.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전날까지 현대차 3인방 주식을 내다팔던 외국인이 오늘은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다. 매도 상위와 매수 상위 증권사에 외국계 증권사들이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힘겨루기를 펼치고 있다.이 시각 현재 현대차는 메릴린치와 CS증권이 각각 매도와 매수 상위 증권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현대모비스는 골드만삭스와 BNP파리바, UBS증권이 매도 공세를 펼치는 반면 CS증권과 UBS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정호창 기자 hoch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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