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신용카드 포인트로 낸 서울시 세금이 시행 100일만에 15억원을 넘었다.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세금을 낼 때 신용카드 누적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결과, 8만 6415명이 15억900만원 상당의 포인트로 세금을 납부했다고 6일 밝혔다.신용카드 포인트 세금납부 시스템은 지난 1월 8개 카드사(국민, 신한, 삼성, 비씨, 외환, 씨티, 하나SK, 농협NH카드)의 카드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지난 4월 25일부터는 롯데카드도 포인트 세금납부가 가능하다.서울시는 마지막 남은 현대카드사와의 협의를 통해 국내 14개 카드사 중 포인트 적립카드사 10개 모두 포인트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서울시는 인터넷납부시스템 ETAX(이택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용카드 포인트 세금납부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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