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홍채인식 카메라사업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삼본정밀전자가 7일 반등했다.이날 오전 9시12분 삼본정밀전자는 전일보다 1.26% 상승한 8060원에 거래중이다.사흘만의 상승전환으로 키움증권과 하나대투증권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삼본정밀전자는 지난 4일 12억원(106만달러)규모의 홍채인식 카메라 수주를 공시했다. 이 제품은 인도의 전자 주민등록사업(Unique ID사업)에 사용되는 홍채 등록용 제품으로 총 예상수주의 1/3 정도를 1차로 받은 것이다.이와 관련 문현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수주 제품의 경우 총 예상 매출은 300만불 규모로 크지 않다"며 "하지만 홍채 등록이 완료된 이후 관공서 등에서 이를 인증하기 위한 제품은 등록용 제품의 수십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은 그 이후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