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발맞추어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은 태양광발전연구원,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기술자, 에너지 진단사, 탄소 배출권거래 중개인 등으로 손꼽혔다.13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녹색직업'에 따르면 기존 직업이 녹색 기술을 접목해 녹색 직업으로 전환한 경우로는 친환경 건축가, 조경 기술자, 풍력발전시스템 설치원 등이 선정됐다.이번 책자는 저탄소 녹색 성장을 선도할 주역으로 환경오염 저감 분야, 신재생 에너지 분야, 환경 서비스ㆍ보호ㆍ복원 분야 등 3개 분야의 18개 산업과 108개 직업을 소개했다.앞으로 녹색기술이 등장하면서 사라질 직업으로 쓰레기매립 작업원, 디젤엔진 정비원, 화력발전소 운전원, 종이인쇄 관련 직업 등으로 고용정보원은 예상했다. 책자는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 취업지원실, 지자체 취업지원실 등에 1800여부가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work.go.kr)에서 PDF 파일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하반기에 '중ㆍ고생을 위한 녹색직업'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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