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사이버 사무국 개소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외교통상부가 지난해 4월 제4차 FEALAC 외교장관회의 당시 유치했던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사이버 사무국을 개설키로 했다.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사무국 개소식은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신문로 소재 오피시아빌딩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박석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 주한 FEALAC 회원국 외교단, 중남미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FEALAC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지역 34개국이 참여하는 양 지역간 유일한 정부간 다자협의체다. FEALAC 사이버 사무국은 지난 2007년 제3차 외교장관회의 결정에 따라 우리나라가 구축해 온 FEALAC 공식 웹사이트(www.fealac.org)를 한 차원 발전시킨 것으로 FEALAC 협력활동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사무국이 없는 가운데서도 태평양 양안의 회원국간 의제 및 일정 논의 등 원활한 사이버 협의 메카니즘으로 중추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FEALAC 사이버 사무국의 출범을 통해 우리나라는 포럼 내 협력활동 추진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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