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자원봉사자들과 뜻 있는 간담회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8, 9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60여 개 동아리 회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와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만남을 통해 경로당 방문과 소외계층을 찾아가 수지침 봉사를 하는 세강나눔 봉사단, 사가정풍물 등 그동안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한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또 봉사마인드를 지역정서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이 동아리, 자원봉사단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면목본동 세강나눔 봉사단을 비롯한 60여 개 중랑구 자치회관 동아리들은 수요문화장터 공연과 복지관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선공연, 작품 전시회 개최로 주민들의 복지와 문화욕구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치공연단'을 구성해 사회복지시설 방문 공연과 구민을 위한 거리 음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10일 면목2동 소재 시립중랑노인 복지관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중랑구는 베풀고 나누는 것이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치회관에서 배운 것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동아리와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 위해 1900여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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