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CD금리 꿈틀..CRS↑ 비디시

본드스왑 1bp 가량 확대..스왑베이시스 제자리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상승세다. 특히 CD91일물 금리 상승가능성에 따라 단기쪽에서 비드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날 유통시장에서 외환은행 잔존91일물 CD가 전일민평금리보다 10bp 높은 3.27%에 10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전일 소비자물가와 금일 산업생산 호조도 조정흐름을 지속하는 이유다.CRS금리도 상승세다. 부채스왑 여진이 남아있는데다, 역외비드가 강하다. 단기 FX스왑쪽에서는 3월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베팅이 나오고 있다. 반면 원·달러환율이 하락하면서 업체셀을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다.본드스왑은 1bp 정도 벌어지고 있는 반면, 스왑베이시스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제공 : 마켓포인트]

3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3.5~5bp씩 상승세다. IRS 1년물과 3년물, 5년물이 각각 전장대비 5bp씩 올라 3.63%와 4.03%, 4.23%를 보이고 있다. IRS 10년물은 어제보다 3.5bp 오른 4.50%를 보이고 있다. 본드스왑은 1bp 가량 확대되고 있다.CRS는 전구간에서 5bp씩 상승세다. CRS 1년물이 2.30%를, 3년물이 2.87%를, 5년물이 3.30%를 보이고 있다.스왑베이시스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 1년물이 전장 -133bp에서 -134를,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전일과 비슷한 -116bp와 -93bp를 보이고 있다.A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금리가 상승세다. CD가 유통시장에서 10bp 높게 거래된다데 15bp 정도 높게 팔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CRS도 5bp 정도 오름세다. 부채스왑 여진이 좀 남았는지, 어제에 이어 초반에 조금 높게 거래된후 지금은 조용한 모습”이라며 “스왑베이시스는 별다른 변화가 없고, 본드스왑도 1bp 정도만 확대된 모습”이라고 전했다.B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외환은행 CD가 10bp 높게 거래됐다는 소식에 IRS금리가 4~5bp 정도 오르고 있다. 특히 1년이하가 특히 많이 오르고 있는중”이라며 “CRS금리는 오름세다. 원·달러환율이 낮아 업체 셀이 없는데다 역외비드가 강하기 때문이다. 본드스왑은 1bp 정도 타이튼, 스왑베이시스는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C외국계은행 스왑딜러 또한 “전일 소비자물가와 금일 산업생산 호조로 조정흐름이 강해지고 있다. IRS커브가 5-10년구간으로 살짝 플래트닝되고 있다. CD금리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단기스왑쪽에 비드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CRS금리는 상승세다. 부채스왑이 있는지 꾸준히 비드가 나오고 있다. 단기 FX스왑에서도 기준금리인상 베팅이 들어오고 있다. 전구간에서 비디시하다”고 밝혔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남현 기자 nh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