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현대차가 리비아發 악재로 인한 외국인의 투심 약화를 이기지 못하고 3일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23일 오전 9시45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5500원(3.17%) 떨어진 1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이후 3일 연속 하락세다.이 시간 현재 CS증권이 매도 상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외국계 증권사가 12만주 이상의 매도물량을 내놓으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증권업계에서는 현대차의 주가 약세에 대해 회사 자체의 펀더멘탈 문제보다는 최근의 증시 환경 악화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가 업종 대표주인 현대차 주가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정호창 기자 hoch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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