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 불안' 지수선물 260p 공방

개인 매도 vs 외국인 매수..깊은 백워데이션+미결제약정 빠른 증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1% 이상 급락하며 22일 거래를 시작했다.대통령의 날을 맞아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증시가 급락한 영향을 받고 있다. 유럽 증시는 리비아 정정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큰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지수선물은 장중 260선을 다시 무너뜨리고 있으며 전날의 깊은 백워데이션이 이어지고 있다.22일 오전 9시8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3.75포인트 하락한 260.20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261.00) 이후에도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개인 매도 외국인 매수가 이뤄지고 있다. 개인은 2603계약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은 2055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608계약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은 29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가 302억원 순매도인 반면 비차익거래는 6억원 순매수로 방향이 엇갈리고 있다.미결제약정은 4200계약 가량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평균 베이시스는 -0.50을 나타내고 있다. 풋옵션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255풋은 전거래일 대비 7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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