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정부가 적극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신기술 과제 84개에 대해 2년간 기술개발 자금 235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제들은 지난해 '2010년 중소기업 R&D기획지원사업' 계획에 따라 3월부터 6월까지 신청 받은 480개 과제들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 것이다. 기계, 생명, 소재, 화학 등 산업 과제들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기획 단계부터 중소기업과 전문가들의 공동 작업을 통해 신기술 개발을 돕는다는 입장이다. 무분별한 기술개발에 따른 시장실패를 막고 신기술 성공률을 높인다는 게 중기청 측 설명이다. 특히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최대 2년간 5억원까지 기술개발 자금을 연계 지원토록 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 기획은 중요한 부분”이라며 “올해 실행 계획은 오는 3월 중 공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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