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5일 밤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가 풀리면서 상습 정체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차량들이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이날 22시 현재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목천나들목~안성휴게소 37.1㎞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20㎞ 언저리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는 이천나들목~덕평나들목 13.8㎞ 구간에서, 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 오창휴게소~증평나들목 2.4㎞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30㎞ 이하로 거북이걸음 중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약 38만대의 차량이 귀경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약 3만대가 더 서울에 들어올 것으로 보이고 22시 출발 기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에서 서울까지가 5시간10분이며 대전에서 서울은 2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4시간10분 등이다.도로공사 관계자는 "밤 들어 전국 주요고속도로의 귀경길 정체가 평소 주말에도 막히는 상습정체 구간을 제외하면 많이 풀렸다"며 "자정쯤에는 이마저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문소정 기자 moons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